래미안 원베일리 美디자인상 IDEA 수상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9. 26.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독일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등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IDEA 디자인상 수상은 공공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래미안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보행로, 환경 부문 본상 받아
삼성물산 올해 3대 디자인상 석권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공공보행로. 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공공보행로.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환경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독일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등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26일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미국 IDEA 심사에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공공보행로가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보행로는 이 단지 지하의 고투몰(고속버스터미널역 지하상가)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360m 구간이다.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 을 주제로 24명의 그라피티·카툰·일러스트 전문 작가 작품이 입혀진 ‘스트리트 갤러리’다.

또 썬큰 가든과 상부 채광창을 통해 자연 채광이 가능해 지하보행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한강공원 방문객 등 보행자들이 지나가면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IDEA 디자인상 수상은 공공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래미안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환경 개선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