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징물 군조 비둘기에서 뿔제비갈매기로 변경 추진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9.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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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현재 비둘기로 돼 있는 고창군 상징물인 군조 변경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군조인 비둘기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이미지와 상반된다는 의견에 따라 군조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군산 2350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조 변경 의견이 72%였으며 희망 군조로 뿔제비갈매기가 63% 황새 24% 백로 10%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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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제비갈매기.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현재 비둘기로 돼 있는 고창군 상징물인 군조 변경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군조인 비둘기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이미지와 상반된다는 의견에 따라 군조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군산 2350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조 변경 의견이 72%였으며 희망 군조로 뿔제비갈매기가 63% 황새 24% 백로 10%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률이 가장 높은 뿔제비갈매기는 전세계적으로 100~150여 마리로 추산되는 국제적 희귀 바닷새로 고창갯벌에서 서식이 확인됐다.

고창군은 군조 변경과 관련해 내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고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올연말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군조 변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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