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징물 군조 비둘기에서 뿔제비갈매기로 변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창군이 현재 비둘기로 돼 있는 고창군 상징물인 군조 변경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군조인 비둘기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이미지와 상반된다는 의견에 따라 군조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군산 2350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조 변경 의견이 72%였으며 희망 군조로 뿔제비갈매기가 63% 황새 24% 백로 10%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군이 현재 비둘기로 돼 있는 고창군 상징물인 군조 변경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군조인 비둘기가 유해조수로 지정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청정 이미지와 상반된다는 의견에 따라 군조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군산 2350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조 변경 의견이 72%였으며 희망 군조로 뿔제비갈매기가 63% 황새 24% 백로 10%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률이 가장 높은 뿔제비갈매기는 전세계적으로 100~150여 마리로 추산되는 국제적 희귀 바닷새로 고창갯벌에서 서식이 확인됐다.
고창군은 군조 변경과 관련해 내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고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올연말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군조 변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떨어져"…부천 아파트서 여성 2명 사망, 집안에 흉기
- '찜' 했다면서…주차 구역에서 홀로 서서 버틴 얌체족[이슈세개]
- "근무 중 음주 가능" 장성규 '워크맨' 불법 주류광고 적발
- 뉴진스 '최후통첩' 거절한 어도어…'민희진 사태' 안갯속
- '바람 피웠다' 착각으로 60대女 살해한 50대 탈북민, 항소심 징역 18년
- 국감 증인에 김건희 여사 야당 단독 채택[뉴스쏙:속]
- 페루서 납치된 한인 사업가, 하루 만에 구출
- '또 음주 역주행' 태백서 충돌사고, 가해 운전자 '음주측정 거부까지'
- 김대중재단, 100억에 팔린 DJ 사저 재매입키로
- 의장 후보 경선 '뇌물공여' 혐의 용인시의원 2명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