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시범운영

군산시 청사 전경.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결혼 이민자 등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시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시범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다문화가정과 국적 취득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으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시청발급기를 대상으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한 뒤 이용 추세에 따라 내년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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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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