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11월 2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서 리사이틀

한종구 2024. 9. 26.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세종시를 찾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0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피아니스트로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째인 백건우는 페루초 부조니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활약한 한국 1세대 피아노 연주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주하는 백건우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2021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슈만의 곡을 연주하는 모습.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세종시를 찾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0일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백건우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환상곡 d단조(K.397), 안단테 F장조(K.616), 지그 G장조(K.574), 푸가 C장조(K.394)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로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째인 백건우는 페루초 부조니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활약한 한국 1세대 피아노 연주자다.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해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린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