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硏,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서 우수사례 부문 대상 수상

박건희 기자 2024. 9.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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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2024년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에서 연수성과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재료연은 김재호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주관 2024년도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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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2024년도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에서 연수성과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재료연은 김재호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선임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주관 2024년도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은 박사후연구원이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 도전형 연구 아이디어와 연수성과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김 선임연구원은 지난 24일 대전 호텔ICC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저차원 섬유 타입의 에너지 생산 소자 플랫폼 개발' 기술을 주제로 수상했다.

유연하고 가벼워 향후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섬유형 에너지 생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연수에서 김 선임연구원은 실제 섬유형 에너지 생산·저장 일체형 융합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선임연구원은 "연수 기간 17편의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재료연의 기본 사업, 휴머노이드 후각디스플레이센터의 네트워크, 책임연구원인 송명관 박사의 지도 덕분"이라며 "재료연의 정규직 연구원으로 남아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재료연은 박사후연구원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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