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이 밴드, 10주년 단독 콘서트 그 두 번째 이야기 ‘도마에서 바다까지’ 개최

강석봉 기자 2024. 9.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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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식이밴드·풍덩프로덕션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죽어버려라’, ‘길었던 이별이 지나갔소’ 등으로 알려진 중식이(본명 정중식)가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의 밴드 ‘중식이 밴드’와 함께 최근 개최한 단독 콘서트 ‘종말의 날’이 티켓 오픈 당일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데 이어 그 두 번째 막인 ‘도마에서 바다까지’ 공연을 내달 12일 개최한다.

‘도마에서 바다까지’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인 중식이(정중식)가 직접 글을 쓰고 삽화도 그린 동화와 각 신을 주제로 한 다섯 곡의 신곡으로 이루어진 음악 동화로써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미니앨범이자 동화책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콘서트 제2탄에 해당하는 ‘도마에서 바다까지’는 중식이 밴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자 동명의 동화책의 정식 출간을 기념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며 ‘종말의 날’과는 차별되는 무대가 예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중식이 밴드’를 결성하고 2014년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로 데뷔한 중식이는 2015년 ‘슈퍼스타K 7’에 출연하여 TOP4의 성적을 거두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023년 80·90 콘셉트의 경연 대회 ‘오빠 시대’에 ‘정신 못 차리는 오빠’로 출연해 1라운드 최단 시간 올라잇으로 첫 회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현재 중식이 밴드는 중식이(보컬), 한우(드럼), 우자(베이스/코러스), 샘 사무엘(기타/코러스)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그 두 번째 이야기 ‘도마에서 바다까지’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스페이스브릭’에서 펼쳐진다.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동화책 ‘도마에서 바다까지’도 각종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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