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 인터폴 국제회의서 '공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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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상표특사경)가 인터폴 주최로 지난 25일(현지 시간) 퀴라소 빌렘스타트시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법 집행 지식재산권 범죄 회의에서 '2024 국제 IP 범죄 수사관 대학(IIPCIC)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IIPCIC는 인터폴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지식재산권 범죄 수사 교육 플랫폼으로, 매년 국제 법 집행 지식재산권 범죄회의에서 공로 표창과 전문 직무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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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상표특사경)가 인터폴 주최로 지난 25일(현지 시간) 퀴라소 빌렘스타트시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법 집행 지식재산권 범죄 회의에서 '2024 국제 IP 범죄 수사관 대학(IIPCIC)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IIPCIC는 인터폴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지식재산권 범죄 수사 교육 플랫폼으로, 매년 국제 법 집행 지식재산권 범죄회의에서 공로 표창과 전문 직무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로 표창은 지식재산권 범죄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수사 전략을 추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수사관 또는 수사 부서에 주는 상이다.
특허청 상표특사경은 동대문 새빛시장 노랑천막 단속과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 위조부품 단속, 주한미국대사관 국토안보수사국(HSI)과의 공조를 통한 스타벅스 위조 텀블러 단속, 전 세계 야구팬에게 지식재산 보호 중요성을 알린 MLB 위조상품 단속, 국제적 국가 신인도 제고를 위한 케이팝 팬 굿즈 위조상품 단속 등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표특사경은 국내 유일의 상표권 침해 범죄 수사 전문부서로,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검찰, 경찰, 관세청, 주한미국대사관 국토안보수사국(HSI) 등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상표권 침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날이 교묘해지고 치밀해지는 상표권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더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전략을 도입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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