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어름치 2000마리 금강 일대에 방류

이수지 기자 2024. 9. 26.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은 26일 충남 금산군 금강일대에 인공 부화한 천연기념물 어름치 2000마리를 방류한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한국 고유 물고기다.

이번 방류는 지난 2022년 6월 국가유산청과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어름치 증식과 보존을 통해 금강수계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앞서 네 기관은 지난해 7월에도 어름치 1000여 마리를 금강일대에 방류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어름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26일 충남 금산군 금강일대에 인공 부화한 천연기념물 어름치 2000마리를 방류한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한국 고유 물고기다.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큰 강의 중·상류에 산다. 육식성으로 주로 수생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5월이다.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골라 알을 낳고 자갈을 모아 산란 탑을 쌓는 특징이 있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분포지역이 국한되어 절종 위험에 놓여 있다.

이번 방류는 지난 2022년 6월 국가유산청과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어름치 증식과 보존을 통해 금강수계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앞서 네 기관은 지난해 7월에도 어름치 1000여 마리를 금강일대에 방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