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호구?"… '태업논란' 카데나스, 키움 이어 한화 SNS도 팔로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업 논란'으로 한국을 떠난 루벤 카데나스가 한화 이글스 SNS를 팔로우했다.
26일 카데나스는 인스타그램에서 한화 계정을 팔로우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보여준 카데나스의 능력은 한국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일각에선 "그래도 짧지만 강렬했다" "한국에서 보여줄 게 많을 것 같다" "한화에 필요한 자원일 수도 있다" 등 목소리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카데나스는 인스타그램에서 한화 계정을 팔로우했다. 최근 키움 히어로즈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통상 외국인 선수들은 구단 공식 발표 전 SNS를 팔로우하며 계약 성사를 암시한다.
카데나스는 지난 7월 데이비드 맥키넌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6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타율 0.348 5타점 2득점 장타율 0.667 OPS 1.071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안타 8개 중 홈런과 2루타가 각각 2개였다.
하지만 팬들의 부응에 답한 카테나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7월26일 KT위즈전 이후 열흘 넘게 결장했다. 이후 지난달 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대타로 출장해 삼진을 당했다. 9회초엔 중견수로 나서 느슨한 수비로 '태업 논란'에 휘말렸다. 결국 삼성은 카데나스를 방출하고 르윈 디아즈를 영입했다.
일부 팬들은 "우리가 호구냐" "가을야구는 못 해도 생각이란 건 할 수 있다" "태업하는 X은 필요 없다" "페라자면 충분하다" "그냥 선발투수나 좋은 외국인으로 채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선 "그래도 짧지만 강렬했다" "한국에서 보여줄 게 많을 것 같다" "한화에 필요한 자원일 수도 있다" 등 목소리를 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구리 잡으러 나간 5명의 소년… 11년 만에 유골로 돌아와[오늘의역사] - 머니S
- "사람 떨어졌다"… 부천 아파트 현장조사 중 집안서도 추가 사망자 발견 - 머니S
- "쥐 잡아 드릴게요"… 새벽에 이웃집 찾은 여배우 - 머니S
- "다정한 눈빛 교환"… 머스크, 伊 총리와 로맨틱한 관계? - 머니S
- 페루서 납치당한 60대 한인 사업가, 하루 만에 구출 - 머니S
- "남친이 명품 사줌"… '16세 박도영' 인스타 속 실제 인물은 누구? - 머니S
- 대기중 무대 사라져 '황당'… 유회승 SDA 공연 어디로? - 머니S
- [헬스S] "뻑뻑한 내 눈" 현대인 고질병 안구건조증… 치료 단계는? - 머니S
- 김신영 경찰 압수수색 받았다?… "진짜 심각합니다" - 머니S
- '돈 버는 데 혈안' 주택공기업들… SH, 3기신도시 사업권 시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