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루게릭 요양병원 못 보여줘 아쉽고 미안” 故 박승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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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이 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애도했다.
가수 션은 9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박승일 공동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프로농구 코치로 활동하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박승일 공동대표는 23년 간의 긴 투병생활 끝에 지난 9월 25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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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션이 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애도했다.
가수 션은 9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박승일 공동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프로농구 코치로 활동하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박승일 공동대표는 23년 간의 긴 투병생활 끝에 지난 9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먼저 "승일아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라고 운을 뗀 션은 "너가 쏘아 올린 작은 희망의 공이 많은 사람들이 이어가는 희망의 끈이 됐어. 너가 그렇게 꿈꿔오던 루게릭 요양병원이 이제 곧 완공 되는데 그걸 못 보여주는 게 너무나 아쉽고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션은 "23년간 많이 답답했지. 이제 천국에서 마음껏 뛰고 자유롭게 움직여.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나중에 우리 천국에서 만나서 못다한 이야기 다 하자. 승일아 미안하고 벌써 보고싶다. 사랑한다 친구야"라고 적었다.
한편 박승일 공동대표는 1994년 기아자동차 농구단에서 데뷔, 2002년 현대모비스 최연소 프로농구코치로 임명됐지만, 같은 해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23년간 투병해왔다. 2011년에는 션과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루게릭요양병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시에서 루게릭 요양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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