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이 신세계' 3번째 행선지 김해...고객과 함께 식문화 탐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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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고객들과 함께 경남 김해로 식문화 탐방을 떠난다.
김해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의 세번째 여행지다.
신세계백화점은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식재료를 소개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의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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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의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해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와 협업해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오는 29일 23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현지에서 고객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김해 뒷고기, 대동 부추, 진영 단감부터 지역 문화예술까지 경험한다.
특히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김해에서는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가 열려 재미를 더한다. 김해 뒷고기는 '김해 9미(味)'로 꼽히는 김해의 명물로, 고객들은 직접 축제에 참여해 식재료 본연의 맛부터 뒷고기 버거·뒷고기 카레 등 응용된 요리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해 대표 특산물인 진영 단감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김해 단감의 높은 품질을 널리 알리고 보다 주목받아야할 필요성을 느껴 진영 단감을 선정했다.
아울러 김해의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28일에는 기행을 통해 발견한 로컬 식재료로 특별한 다이닝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12월 중 백화점 내 팝업 매장을 열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김해의 식재료를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작년 9월 첫 번째 여행지로 광주·전남을 선정해 광주식 떡갈비 등을 선보인 데에 이어, 올해 7월 31일부터 8월 1일에는 충청남도 태안과 홍성을 방문해 태안 오징어·태안 아말피 레몬·홍성 토굴 새우젓 등을 알렸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움을 선사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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