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 개최…우수작 2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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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노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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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부산실버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실버영상제는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새로운 노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1년부터 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 '가치 있는 세월, 같이 있는 지금'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영상공모전에는 총 221편의 작품(자유주제 23, 노인주제 198)이 접수됐다.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총 25편(자유주제 12, 노인주제 13)이다.
자유주제 수상작 중 대상을 포함한 4편은 다음 달 중 KBS1TV '열린채널 부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부산실버영상제 심사위원들은 "응모작의 주제가 신세대 버전으로 진화하고 있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과 도전 등 창의적 문화 수용으로 진전됨으로써 주제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식전 영상(청년일기 서포터즈 영상 상영) ▲식전 축하공연 ▲시상식(1·2부) ▲대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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