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오후 혼잡 시간대 앞당겨…시민 생활패턴 변화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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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대구도시철도 오후 혼잡 시간대가 조정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0월 7일 하양 연장구간 영업 시운전 시작과 함께 평일 오후 혼잡 시간대를 앞당긴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수송 추이와 승객 혼잡도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혼잡 시간대를 평일 오후 실제로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 조정함으로써 열차 내 혼잡도가 완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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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대구도시철도 오후 혼잡 시간대가 조정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0월 7일 하양 연장구간 영업 시운전 시작과 함께 평일 오후 혼잡 시간대를 앞당긴다고 26일 밝혔다.
혼잡 시간대는 하루 중 도시철도 이용이 가장 많은 직장인들의 출・퇴근시간과 학생들의 등・하교시간 등 운행간격이 5분인 시간대를 말한다.
이번 조정으로 도시철도 1호선 오후 혼잡 시간대는 현재 6시 32분부터 7시 47분까지에서 5시 31분부터 6시 46분까지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2호선도 5시 55분부터 7시 20분까지에서 4시 58분부터 6시 23분까지로 조정되고, 3호선은 5시 7분에서 6시 37분까지로 40분 당겨진다.
또, 평일에 비해 도시철도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휴일은 승객이 한산한 시간대의 열차운행을 1호선 16회, 2호선 16회, 3호선 8회 등 모두 40회 줄여 연간 5억 원의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이번 열차운행 혼잡 시간대 조정은 도시철도 개통 27년만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귀가시간 등 생활 패턴 변화와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의 수송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대구교통공사는 수송 추이와 승객 혼잡도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혼잡 시간대를 평일 오후 실제로 승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 조정함으로써 열차 내 혼잡도가 완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대구도시철도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운행시격 조정은 수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운행시격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혼선과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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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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