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탁구협회장 선거 출마…"한국 탁구 위해 모든 능력 쏟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유승민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선수, 지도자, 대학 교수, 선수촌장, 국회의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 등을 지낸 이 위원장은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세를 앞둔 지금 한국 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각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에리사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유승민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탁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출마를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위원장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예전의 영광에 비하면 한국 탁구의 저변이 너무 허약해졌고 특히 주니어선수 등 아래가 취약하다. 이는 화려함 아래 가려진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을 놓치면 더 많은 길을 돌아와야 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선배로서 책임을 느끼며 한국 탁구를 위해 헌신해야 할 시기라고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선수, 지도자, 대학 교수, 선수촌장, 국회의원,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초대 공동위원장 등을 지낸 이 위원장은 "탁구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70세를 앞둔 지금 한국 탁구를 위해 모든 능력을 다해 애쓰고 싶다"고 각오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체육단체장의 역량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재정 확충"이라 강조하며 "탁구선수, 지도자로 다져진 체육 현장을 아는 눈, 행정과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 규모의 살림을 경험해 본 경륜이야말로 탁구인들이 원하는 꼭 필요한 곳에 부족함 없이 충분한 재정지원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한다고 전했다.
탁구협회장 선거는 11월 초에 열릴 예정이며, 당선자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에 제26대 회장 임기 4년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