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리벨리온 AI 기술 협력...AI CCTV에서 리벨리온 반도체 실증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9.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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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기업 코오롱베니트는가 지난 25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AI 기술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와 리벨리온은 각 사가 가진 AI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AI 반도체 시장을 확대하고 리벨리온의 반도체를 기업 환경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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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오른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지난 25일 코오롱타워에 위치한 코오롱베니트 본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코오롱베니트]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기업 코오롱베니트는가 지난 25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AI 기술협력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와 리벨리온은 각 사가 가진 AI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AI 반도체 시장을 확대하고 리벨리온의 반도체를 기업 환경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첫 사례로 양사는 올해 말 예정된 ‘건설 현장 안전 감시 AI CCTV 사업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리벨리온의 신형 반도체 ‘아톰’을 활용한 AI 비전 기술을 검증한다.

나아가 NPU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사업화를 모색한다.

양사는 또한 국가 R&D 과제 참여 등으로 시장성 확보에 나서고, NPU 및 AI 관련 분야에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각 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사가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코오롱베니트와 손잡고 NPU가 실제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AI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고성능 알고리즘 연산에 최적화된 NPU를 가진 리벨리온과 함께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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