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건설관리기업 세계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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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선정한 '2024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CM(건설사업관리)·PM(프로젝트관리) 부문 세계 8위를 기록했다.
26일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CM·PM 종합 매출액 2억4480만달러(약 3259억원)로 총 매출 순위 8위에 선정돼 지난해 같은 부문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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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
26일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CM·PM 종합 매출액 2억4480만달러(약 3259억원)로 총 매출 순위 8위에 선정돼 지난해 같은 부문 10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액 기준에서도 1억1120만달러(약 1480억원)로 작년보다 두 단계 올라선 12위를 기록했다.
ENR은 전년도 매출 실적을 기준으로 세계 각국 건설산업 부문 우수 기업 순위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05년 매출액 3250만달러로 CM·PM 부문 세계 18위에 처음 올랐고 2021년부터 꾸준히 글로벌 톱10에 선정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0년대 초부터 미국, 중동, 동남아 등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해 세계 60개국에서 국내외 300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에 4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올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57.7%로 최근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오택, 영국의 K2·워커사임 등 해외 자회사들 실적이 탄탄하고 지난해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 근로자 숙소단지 건설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하이테크 플랜트, 데이터센터 사업 외에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 에너지 기반 시설 부문과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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