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00억원 넘본다...홈앤쇼핑, 5060 의류 브랜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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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5060 시니어 고객을 위해 선보인 맞춤형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끈다.
2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2013년 론칭한 단독 브랜드 '엘렌느'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주문액 2980억원을 돌파했다.
홈앤쇼핑에서 단독 라이선스로 판매하는 '케이수'는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인 김연주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섬세한 스타일을 제안해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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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이 5060 시니어 고객을 위해 선보인 맞춤형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주 타깃으로 삼는 다른 홈쇼핑과 차별화한 행보다. 시니어 고객들이 원하는 스타일, 편리성, 실용성, 가성비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고객들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2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2013년 론칭한 단독 브랜드 '엘렌느'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주문액 2980억원을 돌파했다.
프랑스어로 '여왕의 날개'라는 뜻의 엘렌느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블라우스와 니트가 있다. 고객들의 체형을 우아하게 커버해주는 독자적인 핏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홈앤쇼핑에서 단독 라이선스로 판매하는 '케이수'는 국내 1세대 패션 디자이너인 김연주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섬세한 스타일을 제안해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론칭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주문액 1447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상품은 케이수 케시미어 니트, 원피스가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13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태그'를 첫 방송 했다. 홈앤쇼핑의 대표 쇼호스트인 강민서, 김정우, 양채원이 함께 진행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송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쇼호스트가 해당 테마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입고,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하는 드라마틱한 연출 방식으로 기획했다. 지난 13일에 진행한 케이수 원피스는 방송 달성률 98%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시니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좋은 상품을 론칭할 것"이라며 "이번 FW 시즌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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