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아파트서 5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1명은 추락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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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사이인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오정경찰서는 25일 밤 9시12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외부에서 50대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서 자상이 발견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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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사이인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오정경찰서는 25일 밤 9시12분께 부천시 오정구의 한 아파트 외부에서 50대 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당시 경찰은 사람이 건물에서 떨어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ㄱ씨 주검에서는 자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ㄱ씨의 추락 전 행적을 조사하다 해당 아파트에서 또 다른 50대 ㄴ씨가 집에서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흉기는 집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아파트로 들어간 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 다른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ㄱ씨와 ㄴ씨의 주검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서 자상이 발견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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