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부족 해결' 양구군, 취약 농가 벼 수확 대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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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 여성 등 취약 농가에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기계를 활용해 대신 벼수확을 해주는 사업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에서도 부담 없이 제때 농사를 짓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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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영농작업이 어려운 고령, 여성 등 취약 농가에 농기계임대사업소의 기계를 활용해 대신 벼수확을 해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서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주민등록상 단독 세대인 여성 농업인, 농작업이 힘든 장애 농업인, 불의의 사고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업인 등이다.
단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에 농사를 도울 수 있는 20∼65세 세대원이 있거나 해당 농지를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취약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중 벼 베기 작업이 확정된 농가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농가 1곳당 경작할 수 있는 면적은 6천600㎡ 이하며, 농작업 대행료는 3.3㎡당 200원이다.
농작업 대행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말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에서도 부담 없이 제때 농사를 짓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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