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태풍 피해’ 베트남에 성금 1억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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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약 1억3000만 원(10만 달러)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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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슈퍼태풍 ‘야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약 1억3000만 원(10만 달러)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전달되며,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세실업은 1만5000명 이상의 현지인을 고용하며 베트남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익환(사진) 한세실업 부회장은 "수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세실업은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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