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에프앤가이드, 거래재개 후 下…화천그룹株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탔던 에프앤가이드와 화천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비이성적으로 과열되자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그룹 오너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면서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탔던 에프앤가이드와 화천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0분 현재 거래가 재개된 에프앤가이드는 전일 대비 하한가(29.91%)로 추락해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분쟁 주체인 화천기계(-6.04%)와 화천기공(-4.31%)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를 놓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비이성적으로 과열되자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에프앤가이드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전날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투자 주의 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한편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일 화천그룹 오너 3세인 권형운 화천기계 대표이사가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면서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후 에프앤가이드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서자 양측의 갈등은 확대됐다.
양측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의결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화천그룹은 상반기 말 기준 화천기공(7.81%), 화천기계(4.83%)를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