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딜로이트, 지배기구센터 자문위원에 '유승원·장정애·노준화' 위촉

김응태 2024. 9.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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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딜로이트그룹은 '2024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단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활동에 대해 회계, 법률 등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김한석 한국딜로이트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은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 확보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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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024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024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수재 한국 딜로이트 그룹 회계감사 부문 대표, 유승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장정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준화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위촉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딜로이트그룹)
이번 자문위원단에는 유승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장정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노준화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유 교수는 현대미포조선 및 롯데렌탈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진급 경영·회계 전문가다. 유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금융위원회 회계제도심의위원회 위원, 감사원 정책자문위원,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장 교수는 상법 및 상사 실무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법조인이다. 공정한 기업지배구조, 주주제안권 등과 관련한 논문으로 주목받았다. 장 교수는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 인가 외부평가위원회 위원, 법무부 공증인징계위원회 위원 등으로 수년간 활동하고 있다.

새로 위촉된 노 교수는 2022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재무회계 분야에서 연구와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노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 및 미국 워싱턴주 공인회계사를 비롯해 한국회계학회, 한국국제회계학회 및 한국회계정보학회의 회계감사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자문위원단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활동에 대해 회계, 법률 등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 분기마다 발간하는 간행물 기고 작성 및 감수를 비롯한 전문분야와 관련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활동에 조언한다.

김한석 한국딜로이트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은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은 국내 기업의 회계 투명성 확보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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