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상승세 전북, 이제는 승리다! 2만 홈팬과 함께 최소 득점 제주 사냥

김유미 기자 2024. 9.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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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무패 상승세를 이어 승리를 쟁취한다는 각오다.

전북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K리그1 5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전북은 리그 최소 득점(29)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와 함께 순위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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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무패 상승세를 이어 승리를 쟁취한다는 각오다.

전북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 22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0-0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고, 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도 지속했다.

최근 K리그1 5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전북은 리그 최소 득점(29)을 기록하고 있는 제주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와 함께 순위 반등을 노린다.

특히 5경기를 치르는 동안 9득점 1실점으로 수비 안정을 갖춘 전북은 향후 잔여 K리그1 경기에서도 견고한 수비로 지속적인 승리를 이끌 계획이다.

전북이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또 있다. 선수단 경기력 상승 외 팬들의 힘도 매우 크다. 전북 팬들은 지난 라운드에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5,000명 이상이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원정석을 가득 메우고,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넣었다.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도 시즌권을 포함한 티켓 예매가 1만 9,000석 이상 예매되는 등(26일 오전 기준) 이날 경기에 2만 명 이상의 많은 팬들이 전주성을 찾아 응원의 함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전에서 전북은 오랜 스폰서인 전북대학교의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는 이 경기에 응원단 2천 명이 전주성을 방문해 전북현대의 승리를 기원한다.

하프타임에는 전북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학생인 윤영완 테너와 김수아 소프라노의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팬들에게는 이벤트 선물로 '전북대학교 기념커피'를 전한다. 또한 '2024 K리그 퀸컵' 대회의 출정을 알리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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