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아마존 코리아와 협업… K뷰티 美 진출 돕는다

하수민 기자 2024. 9.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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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해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입점한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협력 브랜드인 '티르티르'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상반기 미국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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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해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입점한 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위한 판매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의 매출이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CJ온스타일 협력 브랜드인 '티르티르'는 한국 메이크업 제품 최초로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고, '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상반기 미국에서만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 중이다.

아마존 진출 희망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올해 13개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인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TIPS)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 구글 출신의 대표가 설립한 펄스애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타겟팅, 머신 러닝 기반 입찰 알고리즘, 실시간 리포트를 통해 아마존 광고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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