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AI 추천·스마트 물류 최적화로 매출 전년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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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078520)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의 8월 기준 최근 1년간 매출액이 직전 1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허혜령 에이블씨엔씨 인포테크(Info-tech) 본부장은 "에이블샵의 성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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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이블씨엔씨(078520)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에이블샵의 8월 기준 최근 1년간 매출액이 직전 1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매 고객 수와 구매 건수도 각각 67%, 58% 늘었다.
에이블씨엔씨는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객 데이터 통합관리, 맞춤형 제품 추천 고도화 등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기능 강화와 유통 플랫폼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2년 7월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유통 채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눙크를 에이블샵으로 전면 개편했다. 에이블씨엔씨가 보유한 6개 브랜드(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선보였다.
에이블샵은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인 맞춤추천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정보와 유입경로, 장바구니 이력,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대 및 성별에 따라 비슷한 성향을 가진 회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과 멤버십 등급별 인기 상품, 고객의 피부 고민에 따른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에이블샵의 백오피스(BO, Back Office) 시스템은 체계적인 후방 지원으로 자사몰의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 시스템은 자사몰뿐 아니라 쿠팡, 11번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 플랫폼의 매출, 주문, 배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빠른 재고 파악과 세일즈 고도화를 통한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에이블씨엔씨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에이블샵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 분야 그랜드 프라이즈 상을 수상했다.
허혜령 에이블씨엔씨 인포테크(Info-tech) 본부장은 "에이블샵의 성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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