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7·28호 멀티 홈런' 임영웅 앞세워 삼성, 키움에 6-3 승리

정태화 2024. 9.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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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김영웅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6-3으로 이겼다.

김영웅은 팀이 3-1로 앞서 4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27호 홈런을 쐈다.

키움은 이주형이 1회 시즌 13호 홈런, 송성문이 6회 시즌 19호 홈런을 때렸으나 홈런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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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영웅의 힘찬 홈런 스윙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김영웅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에 6-3으로 이겼다.

김영웅은 팀이 3-1로 앞서 4회 선두타자로 나와서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27호 홈런을 쐈다.

4-3으로 쫓긴 8회 1사 1루에서는 김동욱을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다시 넘기는 시즌 28호 홈런을 쳤다.

시즌 11승을 수확한 삼성 레예스
2022년에 데뷔해 올 시즌 전까지는 통산 3홈런에 그쳤던 김영웅은 올해 기량이 만개하며 삼성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큰 힘을 보탰다.

키움은 이주형이 1회 시즌 13호 홈런, 송성문이 6회 시즌 19호 홈런을 때렸으나 홈런 외에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삼성 선발 데니 레예스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11승(4패)을 챙겼고,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 키움 선발 하영민은 시즌 8패(9승)를 당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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