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방문해 취소해라”…골프장 ‘갑질’ 민원 증가세

김영은 2024. 9.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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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예약과 이용 관련 민원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884건, 올해 들어 6월까지 월 평균 27.8건으로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월평균 24건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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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예약과 이용 관련 민원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3년 동안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884건, 올해 들어 6월까지 월 평균 27.8건으로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월평균 24건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원 유형으로는 ▲골프장 예약 시 일정 금액 이상의 식사 강요 ▲대중골프장 예치금 납부 요구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한 예약 선점 ▲우천시 골프장 방문해 예약 취소 ▲군 고위 간부에게 유리한 군 골프장 예약 배정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세청,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해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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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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