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수퍼조합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워크숍 개최

수퍼연합회·수퍼조합·중기중앙회 참석
'중소유통 거점물류 활성화' 주제 열려

[서울=뉴시스] 2024 수퍼조합 관리자 워크숍 행사 사진 (사진=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수퍼연합회)는 전국 46개 수퍼마켓협동조합(수퍼조합)과 함께 25일, 26일 양일간 경남 통영시에서 '2024 수퍼조합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퍼연합회·수퍼조합·중소기업중앙회 담당자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했다.

워크숍은 ▲중소유통 물류 핵심 수퍼조합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퍼조합 관리자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 ▲유통 품목 발굴 기회 제공 등 수퍼조합 관리자들이 각 수퍼조합에 적확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양 일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근로자 관리 방안 ▲전문인력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사업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현황 ▲중소유통 소매점 소비자 분석·활용 등 관리자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통영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우수 상품 발굴 기회를 가졌다.

송유경 수퍼연합회 회장은 "전국 조합 관리자 대상 워크숍 개최 기회를 준 중기부와 소진공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각 지역 수퍼조합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우리 수퍼연합회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자 박상열 경기남부수퍼조합 상무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물류센터 근로자 대상으로 한 노동법, 전문인력 지원사업, 통합물류시스템 현황, 소매점 소비자 분석 등을 중소유통물류 현장에서 활용해 경기남부수퍼조합이 발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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