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융합연구 토대 마련”…국가연구소대학 UST, 학술문화제 개최

2024. 9. 26.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위해 '제9회 UST 학술문화제' 27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학술교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김이환 UST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제가 국가연구소 간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UST는 국가연구소의 허브역할을 통해 융합연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연구발표 경진대회, 영어 스피치 및 한국어 경진대회 등
UST 학생들의 연구 모습.[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위해 ‘제9회 UST 학술문화제’ 27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학술교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연구발표 경진대회, 영어 및 한국어 경진대회가 열리며, 학생 간 협력연구의 마중물이 될 밍글링 파티도 준비돼 있다.

초청 강연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가 ‘숙론과 통섭: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유의 방식, 다양한 학문 간의 통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연구발표 경진대회에서는 내·외국인 재학생 60여명이 현재 수행하는 연구주제를 포스터 및 구두 형태로 발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 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인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국제적인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과,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헤럴드DB]

이외에도 취업을 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부스, 취업 증명사진 촬영 부스 등을 상시 운영하여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환 UST 총장은 “이번 학술문화제가 국가연구소 간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미래 융합연구의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UST는 국가연구소의 허브역할을 통해 융합연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