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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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085670)가 강세를 보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메타에 전장용 FPCB(연성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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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085670)가 강세를 보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메타에 전장용 FPCB(연성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6.49%(320원)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그동안 스마트 안경에 대해서 시장에서 요구했던 주요 사양을 대부분 구현했다.
안경유리에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증강현실(AR)기능이 구현됐으며, 또 일상적으로 착용 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고, 별도의 유선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또 오라이언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고 저커버그 CEO는 설명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가 오라이언의 핵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근전도(EMG) 손목밴드가 기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포함되어 음성, 시선, 핸드추적과 함께 결합해 팔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타가 공개한 데모 영상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초기 사용자들의 놀라운 반응이 담겼다.
한편 뉴프렉스는 현재 메타(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에 FPCB를 해외 모듈사를 통해 FPCB 솔벤더로서 납품하고 있다. 국내 FPCB 분야의 선두주자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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