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해상 쓰레기 76%가 폐어구…특단 조치해야"
조한대 2024. 9. 26. 10:05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상 발생 쓰레기의 76%를 차지하는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폐어구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연간 4천억 원이라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해양 신산업 도약을 위해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 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총리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운용해 가축 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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