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종합일간지 어워즈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

USA투데이 주관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

대한항공이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하는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한항공 B787-10. /대한항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유력 종합일간지 USA투데이(USA Today)가 주관하는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5일(현지 시간)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내식 부문은 2위, 객실승무원 부문은 4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공항·숙박·여행·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가 전 세계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

미국 여행전문 월간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 부문 최고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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