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 원장 대상 ‘성장하는 보육인’ 특강

장우진 2024. 9.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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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데이-두번째 이야기'를 다음달 2일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e-보수교육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시의성 높은 '뇌 과학으로 살펴보는 행복'을 주제로 명사강연을 진행하고, 호암미술관 전시와 전통정원 희원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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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데이-두번째 이야기'를 다음달 2일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e-보수교육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삼성복지재단 제공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 데이-두번째 이야기'를 다음달 2일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e-보수교육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시의성 높은 '뇌 과학으로 살펴보는 행복'을 주제로 명사강연을 진행하고, 호암미술관 전시와 전통정원 희원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장소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병원 전문의인 김붕년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와 뇌 과하 박사인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진행한다.

김붕년 교수는 '행복한 아이의 뇌 발달과 마음건강'을 주제로 영유아기부터 행복을 결정하는 뇌 발달에 대해 강연한다. 그는 아이들의 내재된 힘과 발달을 믿고, 아이들이 현재에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며 부모·교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른들이 제공해야 할 환경과 역할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장동선 박사는 '우리의 뇌에 행복을 담는 방법'을 주제로 행복은 단순한 감정 이상의 것이며 소통, 공감과 행복의 관계를 뇌 과학 관점에서 알려준다. 또 행복한 삶에 다가가기 위해 각자가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전시의 특별히 제작된 벽화와 리움미술관 고미술 소장품 등을 소개하고, 미술관 내 전통정원 희원(熙園)을 생생한 설명과 함께 전해 한국 조경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 참가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현장을 이끌어 가는 전국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 아래 역량계발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특강을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회차, 누적 1만1000여명이 참석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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