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도서관과 미디어썸, 어드벤처 미션게임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 체결

지난 2024년 9월 20일 커피와 독서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커피랑도서관이 뉴미디어 실감콘텐츠 제작사 미디어썸과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어드벤처 미션 게임 플랫폼인 '미셔니아'를 도입해서, 온·오프라인 연계형 문화 콘텐츠로 고객 경험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셔니아는 익숙한 공간을 즐거움의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어드벤처 형식의 미션 게임 플랫폼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공간을 즐기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게임 솔루션이다. 주어진 스토리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며, 증강현실(AR), GPS, NFC, 실감 ICT기술 등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활동성을 강조한다. 다가오는 10월, 커피랑도서관 내부 공간을 활용한 미션 추리 게임인 '유산의 비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피랑도서관은 기존의 독서·커피 공간을 넘어 문화·레저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다. 또한 미디어썸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커피와 독서 외에도 창의적인 놀이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 콘텐츠와 체험형 놀이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썸 최복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온·오프라인 연계형 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진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콘텐츠 기획부터 고객 체험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을 함께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피랑도서관은 더욱 다채롭고 창의적인 몰입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미디어썸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