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인캠퍼스, ‘조영구의 트렌드 핫 이슈’ 출연해 베트남 사업현지화를 위한 솔루션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4. 9.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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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그룹, 비자인 캠퍼스(Bizign Campus)는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을 주목한 서울경제TV의 <조영구의 트렌드 핫 이슈>에 출연해 베트남 사업현지화를 위한 ‘셀프서비스 솔루션’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사진: [비자인캠퍼스 비자이너 이지연 대표, 사진출처: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렌드 핫 이슈]

셀프서비스 솔루션인 퍼플홀스 출시 배경에 대해 비자인 캠퍼스 이지연 대표는 “글로벌 사업은 신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므로, 신규 사업과 동일하게 현지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기업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해외 판로 확보를 우선 시 하고 있다. 이러한 관행은 세 가지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현지 시장과의 거리로 인해 글로벌 사업의 주도권을 현지 파트너에게 넘기는 경우이다.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현지 언어와 문화를 잘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현지 시장을 잘 아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이를 현지 파트너가 해소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둘째, 글로벌 사업을 하려면 사업현지화가 필수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이다. 한국에서 성공했으니, 동일한 방식으로 현지 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셋째, 글로벌 사업의 목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닌, 수출 실적인 경우이다. 이 경우 현지 시장에서 상품이 어떻게 포지셔닝되고 유통되는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비자인 캠퍼스는 한국의 B2C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의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사업현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에 스타트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린스타트업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퍼플홀스를 이용하면, 출장을 가지 않아도 현지 소비자와 쉽게 연결되고, 언어 장벽 없이 사업가의 직관을 활용해 사업현지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현지 소비자의 구매행동을 관찰하고 심층인터뷰를 통해 사업성 검증을 하며 시행착오를 줄 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을 브랜드 애드보커시(Brand Advocacy)로 우선 확보할 수 있다. 즉 퍼플홀스의 생태계를 이용하면,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원하는 현지 유통망 확보 시, 소비자들의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기반으로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을 할 수 있고, 나아가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창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퍼플홀스는 ‘사업가가 사업을 가장 잘 안다‘는 코칭 철학을 바탕으로, AI와 휴먼터치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퍼플홀스는 현재 베트남 현지 소비자 풀을 500명 이상 갖추어, 이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할 수 있는 사이버 안테나샵(Cyber Antenna Shop)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 공식적으로 상품 출시 전, 사이버 안테나샵에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구매의향(WTP: Willing To Pay)에 대한 구매행동(U&A: Usage & Attitude) 관찰을 한 후, 상품 이용자의 UGC(User Generated Contents)를 통한 리뷰도 사전 확보할 수 있다. 이후에는 소비자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사업 현지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전통적인 소비자조사의 전문 영역 중 하나인 퍼실리테이팅의 기능은 생성형 질문 AI를 도입했고, 실시간 자동번역 AI를 베트남 소비자와의 언어 장벽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본 방송에 출연한 비자인 캠퍼스 대표, 비자이너 이지연은 20년 경력의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 현재 한국 상품의 수용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을 중심으로 ⯅컨설팅, ⯅코설팅(코칭 기반의 컨설팅), ⯅퍼플홀스(셀프서비스 솔루션) 등 기업별 맞춤화 된 사업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트남 소비자의 7가지 본질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을 조명한 <베트남 비즈니스 수업>과 사업현지화의 6단계 노하우를 담은 <현지화로 정복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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