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먹거리위원회 출범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체계 개선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민관이 합쳐 구성된 거버넌스 협력체로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으로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3개 분과로 이뤄졌다.

위원장은 ‘산청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한미영 부군수가 맡았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산청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출범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산청군 먹거리위원회 운영계획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공공(학교)급식 지원계획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공공급식 등 로컬푸드의 공급 거점으로 활용할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 3월부터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군,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홍보 박차

경남 산청군은 경상남도기록원과 함께 추진 중인 ‘2024년 산청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공문과 홍보 포스터를 발송하는 등 공모전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등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산청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산청군과 관련된 기록물을 소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집 방문·우편·전자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10월 18일까지다.

수상은 학생과 일반으로 나눠 대상(경남도지사상 각 1명), 최우수·우수(산청군수상 각 10명), 입선(각 10명)으로 시상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접수처(02-318-4001)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

경남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집중 홍보를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에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의보감촌 분수광장 앞에 마련된 홍보관은 축제 기간동안 운영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행사 등으로 산청군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며, 산청관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청 군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청관광캐릭터 산 너머 친구들을 전체 콘셉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에서 운영되는 이벤트 행사는 ▲산 너머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산청군 SNS(인스타그램, 유튜브)구독 이벤트 ▲산이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산청한방약초축제 사전 리플릿 이벤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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