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가장 잘 잡히는 가을철…강원도, 불법 어업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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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 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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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 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어린 고기 남획 등 고질적 불법행위 근절에 주력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자율적 어업 질서 정착 유도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가을철은 연중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인들의 어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불법 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어와 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유통 행위가 암암리에 지속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문어, 대게, 살오징어 등의 수산물에 대한 불법 포획·유통·판매행위와 조업 구역 위반 등이다.
대문어의 경우 금지 체중 600g 이하, 대게는 6∼11월 금어기, 살오징어 금지 체장 15cm 이하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도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2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유통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보호관리선 합동으로 불법조업 단속을 실시한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어업허가 정지 등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 등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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