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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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City of Fullerton)와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일 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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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City of Fullerton)와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일 시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4월 보령을 방문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고, 이것이 김 시장의 이번 답방에서 협약으로 이어졌다.
김 시장은 서울시와의 협력사업인 ‘골드시티’(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국 10대 은퇴자 도시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 빌리지(Laguna Woods Village)도 둘러보고 시설 현황과 운영 방식에 관해 벤치마킹한다.
김 시장은 “플러턴시와 실리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골드시티 조성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심각한 지방 인구 김소 문제를 타개하는 데 있어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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