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MBK 공개매수가 인상에…고려아연·영풍정밀 급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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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와 영풍연합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과 영풍정밀(036560)의 공개매수가를 올리면서 관련주가 모두 상승세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66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영풍정밀(036560)의 경우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각각 13.6%, 2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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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MBK파트너스와 영풍연합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과 영풍정밀(036560)의 공개매수가를 올리면서 관련주가 모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40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만 8000원(2.56%) 오른 7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올랐던 고려아연은 24일 기자회견 전후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전날부터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70만원 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은 2000원(8.79%)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2만 5300원까지 터치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영풍(000670)은 전일 대비 0.81% 올라 강보합세다.
이는 MBK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하면서 투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66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영풍정밀(036560)의 경우 2만 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각각 13.6%, 25% 인상했다. 공개매수 거래일 연장 없이 가격 조정이 가능한 마지막 날 전격적으로 상향을 단행했다.
지난 13일 MBK는 고려아연 지분 6.68~14.61%를 비롯해 영풍정밀의 지분을 최소 조건 없이 최대 43.43%를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고려아연 주가는 50만 원대에서 70만 원으로, 영풍정밀은 9000원대에서 2만 원으로 올랐다. 이에 MBK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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