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월곡IC 정릉방면 램프 27일 개통…교통정체 해소 기대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9. 2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내부순환로 월곡IC에서 정릉 방면 진출 램프가 27일 전면 개통된다.

월곡역 교차로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정릉 방면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화랑로와 월곡로 등의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월곡역 교차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내부순환로 월곡교차로 방면 진출램프에 추가로 정릉 방면으로 나가는 진출램프를 설치, 오는 27일 밤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설 진출램프(월곡IC→정릉 방면). 서울시 제공


서울 내부순환로 월곡IC에서 정릉 방면 진출 램프가 27일 전면 개통된다. 월곡역 교차로를 우회하지 않고 바로 정릉 방면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화랑로와 월곡로 등의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월곡역 교차로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내부순환로 월곡교차로 방면 진출램프에 추가로 정릉 방면으로 나가는 진출램프를 설치, 오는 27일 밤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월곡IC를 통해 나가는 차량들은 태릉 방면 차량들과 뒤섞여 교차로와 내부순환로까지 정체를 유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새로운 진출램프가 개통되면 월곡역 교차로의 신호 대기 시간이 감소하고, 내부순환로에서 종암사거리 방면으로 나가는 퇴근 시간대 차량들의 통행시간이 기존 15~19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월곡역에서 종암사거리 방면으로는 약 200m 구간에 우회전 전용 차로 1개가 추가 설치돼, 미아사거리 방면으로 나가는 차량들의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존 월곡IC 진출램프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동북권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원활해지면서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