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사업전환에 노사 공동 협력키로

임호범 2024. 9. 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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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25~26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상생과 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조폐공사가 제조기업에서 ICT·문화·수출기업으로 확장해나가는 사업 구조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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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상생과 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에 참석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홍락 한국조폐공사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25~26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상생과 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 파트너십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조폐공사가 제조기업에서 ICT·문화·수출기업으로 확장해나가는 사업 구조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실현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김홍락 한국조폐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기관별 직원대표, 노동조합 간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격의 없는 대화를 갖고 공사의 제조기업에서 ICT·문화·수출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 노사 상생, 공사에 직면해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에서는 △CEO 주관으로 조폐가 산업이 되는 노사 파트너십 강화방안 마련 △ICT 사업 추진 현황 및 노사 합동 지원방안 논의 △노사 현안 사항 해결 및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ICT 기업으로의 사업전환과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기로 했다.

김홍락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의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창훈 사장은 “ICT 기업,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해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 직원이 노조원인 만큼 행복한 직장생활 만들기 위해 노사 파트너십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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