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원양축제 10월 5일 부산 영도서 열려

조민희 기자 2024. 9. 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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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업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원양축제' 올해 '선원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새로운 시작, 우리들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원양축제는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과 (특)한국원양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국립부산해사고 등 노·사·정·학 13개 관련 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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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학 등 13개 단체 후원 '한마음'
대형 참치 해체쇼, 문화체험 등 풍성

원양어업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원양축제’ 올해 ‘선원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은 제20회 원양축제를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영도구 국립부산해사고 실내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은 제20회 원양축제를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영도구 국립부산해사고 실내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 우리들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원양축제는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과 (특)한국원양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국립부산해사고 등 노·사·정·학 13개 관련 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원양축제는 국가식량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원양어업이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사·정·학 간 소통과 협력 분위기를 도모하고 원양어선원과 가족들에게는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해가 거듭되면서 이제는 원양어업 종사자뿐만아니라 부산시민에게 우수한 원양산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미래 해기사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선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 해로 선원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보는 자리이기도 한만큼 축제의 규모와 의미가 더 풍성하다.

이날 축제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원양 바다에서 잡아올린 대형 참치를 해체하는 참치라이브쇼와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행운의 경품 추첨이 진행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자랑스러운 원양어업인’으로 선정된 우수한 원양어선원 8명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부산광역시장상, 부산해양경찰서장상, 한국노총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박진동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수한 원양산 수산물이 홍보가 될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고분분투하고 있는 우리 원양어선원을 비롯한 선원들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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