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D현대일렉트릭, 호실적 전망에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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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26일 장 초반 강세다.
내년까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일렉트릭이 업황 호조 수혜로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30%가 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사업 매출이 80%가 넘는 단순한 사업구조로 매 분기 업황 호조가 반영된 깔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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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26일 장 초반 강세다. 내년까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7.07%)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업황 호조 수혜로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30%가 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사업 매출이 80%가 넘는 단순한 사업구조로 매 분기 업황 호조가 반영된 깔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 기존 국내(울산) 및 미국(알라바마) 생산 법인의 생산능력(CAPA) 추가 증설 완공을 앞두고 있어 높은 수주 단가를 기반으로 한 높은 수익성이 여전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 주가를 30만원에서 49만원으로 63% 상향 조정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라며 “3분기 실적까지는 눈높이를 낮추지만, 호황에 따른 트레이딩(매매) 기회는 남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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