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0대에도 통했다…'김삼순' 감독판까지 흥행 성공

안태현 기자 2024. 9.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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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남다른 흥행을 끌고 있다.

26일 웨이브 측은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지난 6일 전편 공개된 당일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콘텐츠에 올랐으며 다양한 지표에서 흥행 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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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남다른 흥행을 끌고 있다.

26일 웨이브 측은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지난 6일 전편 공개된 당일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콘텐츠에 올랐으며 다양한 지표에서 흥행 지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웨이브 측은 또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청 시간의 순증 추세를 보였다며 "공개 후 2주간 금, 토 드라마 '굿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을을-블랙아웃'에 버금가는 시청 시간을 누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시청은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이어져 원작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누렸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두드러진 특징은 '완청률'로 나타났다. 회당 1시간 분량의 시리즈임에도 회차별 평균 완청률이 2/3가량을 넘기는 것은 물론, 김삼순(김선아 분)과 현진헌(현빈 분)의 한라산 재회가 그려진 7화는 완청률 93%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

웨이브 측은 "시청한 전 연령대 중 30대 여성의 시청 비중이 67%를 차지했다"라며 "누구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 감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일어나 열렬히 사랑해보자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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