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대교 해상 모터보트에서 불…40대 구조

박기웅 기자 2024. 9. 26.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8시1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4t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직후 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했다.

해경은 현재 보트에 난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안=뉴시스] 26일 오전 8시1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에 불이 나 해경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26일 오전 8시1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4t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직후 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했다.

A씨는 손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해경은 현재 보트에 난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