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대교 해상 모터보트에서 불…4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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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1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4t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직후 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했다.
해경은 현재 보트에 난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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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26일 오전 8시1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대교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14t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불이 난 직후 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했다.
A씨는 손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해경은 현재 보트에 난 불을 끄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해양오염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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