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 숨겼지" 직장 동료 흉기로 위협한 40대…스토킹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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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숨겼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A 씨(43)에 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직업소개소 앞에서 60대 B 씨에게 흉기를 들고 숨긴 연인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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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연인을 숨겼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A 씨(43)에 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 신안동의 직업소개소 앞에서 60대 B 씨에게 흉기를 들고 숨긴 연인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장기 입원 치료 후 함께 살던 연인이 집을 나가자 오해해 직장동료인 B 씨에게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지난 8월부터 전화로 50여 차례 B 씨를 위협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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