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진서연, 운동·요리·연기·예능까지 다 OK

황소영 기자 2024. 9. 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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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앤드마크 제공
배우 진서연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진서연은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제는 예능까지 섭렵해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먼저 프로 운동러의 면모를 꼽을 수 있다. 진서연은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tvN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목표로 운동 중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여유까지 더해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상 속에선 요리 고수 면모가 드러난다. 진서연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진서연 표 말차프라페, 오트밀버섯리소토, 독일국수, 마녀스프, 떠먹는 감자피자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요리를 선보였다다. 실용적이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요리였다. 다이어트 팁까지 전수하는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본업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대표이사 송정아 역으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장부 캐릭터를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했다.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서연의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안정감 있는 연기는 작품마다 호평을 이끌고 있다.

예능인으로서 존재감도 부각되고 있다. '아는 형님',
'SNL코리아 시즌4', '편스토랑', '놀라운 토요일', '무쇠소녀단' 등에 출연하며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모습이 대중에게 편안하게 녹아들고 있다. 이에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출연 중인 예능도 유쾌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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