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울 땐 120 누르세요" 복지 수호천사된 120콜센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중인 120콜센터가 복지사각 해소에 긍정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는 2022년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9월 문을 열었다.
이 중 397건은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 위기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중인 120콜센터가 복지사각 해소에 긍정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는 2022년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9월 문을 열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120콜센터는 개소 이래 최근 3년간 2176건의 상담을 접수해 처리했다. 이 중 397건은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 위기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로 건강을 잃고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은 1인 중장년 세대는 120콜센터를 통해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받았다.
생활비와 반찬도 없어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이웃 주민이 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
관할 군에서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했고 ▲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민간자원(생필품 등) 지원 등에 나섰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다급하고 간절한 콜이 이어졌다. 상담 내용을 전달받은 시군에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도움과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전했다.
이호범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주변에 그런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국번 없이 120번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