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 내정

이창섭 기자 2024. 9.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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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김경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명예 교수의 임명을 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금공 사장은 공공기관 운영 법률에 따라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금융위원장 제청 이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를 탁월한 주택시장·제도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 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주금공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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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내정자/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김경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명예 교수의 임명을 제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주금공 사장은 공공기관 운영 법률에 따라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금융위원장 제청 이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서강대 경제학 학사,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 석·박사를 수료한 도시경제학자다.

UNCHS(UN 해비타트)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부동산 분야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특히 국토연구원 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하면서 공직 행정 경험으로 부동산 정책 수립과 집행의 전문성을 보유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를 탁월한 주택시장·제도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 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주금공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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