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유해인자 검사 실시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4. 9.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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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다음 달 한 달동안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100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 보건 환경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전체 399개 지역 도심공원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전수조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257개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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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정밀 검사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다음 달 한 달동안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100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검사 대상은 미끄럼틀, 그네 등의 표면재료 부식, 노후 정도를 비롯해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모래 놀이터 토양의 중금속, 기생충(란) 등이다.

검사방법은 놀이시설에 대해 파손, 부식 등 외관 상태를 확인하고, 바닥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간이측정기(XRF, X-ray fluorescence)를 이용한 기본검사, 필요시 실험실 정밀검사 등 총 2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놀이시설에 대해 해당 구·군에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개선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 보건 환경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전체 399개 지역 도심공원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전수조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257개에 대한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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